자연에서 거주하고 싶은 구매자 꾸준
도시와 같은 현대적 디자인 선호
매매보다 전세 거주 후 매매 추천

▲ 양평 용문 단지형 전원주택 (김민준기자 드론촬영)
▲ 양평 용문 단지형 전원주택 (김민준기자 드론촬영)

최근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쳐 귀농·귀촌하거나 한적한 시골 또는 외곽쪽에 세컨하우스를 지어 주말을 이용해 힐링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시 생활을 떠나 여유있는 힐링라이프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도심의 높은 땅값에 비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넓은 마당과 가든이 있는 단독주택, 또한 나무와 산이 어우러진 전원주택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의 장점만을 상상하며 자칫 낡은 주택이나 농가주택을 구입하다가 방수, 난방, 방충 등 노후된 여러가지 요소들로 인해 불편을 겪을 위험이 있다.

부동산 관련자들은  "신축이 아닌 오래된 구옥이나 농가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건물을 철거 후 새로 짓기도 하며, 주택 내·외부를 정확하고 세부적으로 점검한 후 보완해야할 요소들을 잘 따져보고 부분 리모델링을 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 전원주택을 구매하는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 전통적인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이 잘 조화된 주택디자인을 도시생활을 고려한 현대적인 내부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편이다."

▲ 다양한 형태의 전원주택 선호
▲ 다양한 형태의 전원주택 선호

또한 "무엇보다 주택의 안정성과 완성도가 가장 중요하다. 새로 짓거나 농가주택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모두 지대의 특성과 계절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 등을 잘 고려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삶의 패턴 역시 이해하고 전원주택을 구매해야 한다. 왜냐면,  생각과는 다르게 실제로 원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예상하지 못한 돌발 변수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원주택을 구매하기 보다, 전세로 1~2년 정도 살아보고 구입하는 것도 전원주택의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건설 부동산 김민준 기자

저작권자 © 공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동산 정보채널 공실뉴스 문의하기 임대인과 부동산을 위한 부동산 정보채널
공실등록 및 임대관리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site blog youtube mall
02-542-3001
공실뉴스 (김윤경) 서울.아55037 110111-8708468 (06122)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15길 31 105호
AD